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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한국 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왕봉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분기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해발 1058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법주사

보은의 얼굴로 일컬어지는 법주사는 속리산 자락에 위히하고 있으며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처음으로 창건하였습니다. 절의 이름은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창건 이래로 여러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쳤습니다. 성덕왕 19년(720)과 혜공왕 12년(776)에 중창하였는데 이때부터 대찰의 규모를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려에 들어서도 그 사세를 이어 흥건적의 침입때는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환궁하는 길에 들리기도 하였고 조선 태조는 즉위하기 전 백일기도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병에 걸렸던 세조는 딸린 암자인 복천암에서 사흘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전합니다. 이후 정유재란 때 충청도 지방 승병의 본거지였다 하며 왜군들의 방화로 모조리 불에 타버렸으며 그후 사명대사가 대대적인 중건을 시작하여 인조4년(1626)까지 중창이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차례 중수를 거친 후 오늘에 이릅니다.
 
정이품송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의 3번지에 서있는 수령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1962년 12월 23일 천연기념물 제 103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높이 16m, 가슴둘레 4.5m, 가지길이는 동쪽 10.3m, 서쪽 9.6m, 북쪽 10m의 노거수입니다.속리산으로 들어 가는 길 가운데 위치하여 동쪽으로 도로가 있고 서쪽엔 천왕봉에서 발원한 한강 상류의 한 지류인 속리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밑부분에는 외과 수술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명승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나무 입니다. 이 나무의 고유한 이름은 정이품송이니 나무가 벼슬품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솔향, 도깨비공원

보은군은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 정부인송과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군으로 이와 관련된 송향공원(소나무공원)을 건립하여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관광, 레저 활동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솔향 공원은 속리산에 근접해 있고 속리산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05호선에 연접되어 있어 접근이 양호하다. 전국 최고의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솔향공원은 소나무 숲을 홍보하는 관광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둘리공원

둘리공원은 보은에서 말티재 열두구비를 꼬불꼬불 넘어가면 외쪽 도로변에 커다란 둘리가 뭇사람들을 반긴다.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반가움이다. 힘들여 고개를 내려오거나 힘든 고개넘이를 하기 직전에 잠시 들렸다 갈 수 있는 휴게소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입구에는 둘리의 숲속여행이라는 간판이 큼지막하게 있다. 공원의 규모는 작지만 작은 계곡과 산비탈을 따라 길게 가꾸어진 공원에는 곳곳에 둘리가 여행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기도 하고 바닥에 앉아 있기도 하다. 둘리를 따라가면서 공원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데, 각구간마다 다른 테마와 이름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다. 개울에 걸린 무지개 나무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나무 데크로 된 쉼터 겸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고 앞으로 길게 잔디 밭이 조성되어 있다. 그 안쪽에 '악마의 미로' 라는 이름으로 나무목책을 이용한 미로 숲이 꾸며져 있고 이를 지나면 둘리가 아기사슴 타고 노는 '바위산 요새'가 나온다. '우주를 표류하는 둘리' 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표류하는 둘리 모형이 있고, '아마존으로 가는 둘리' 에는 악어에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둘리가 있다. 우주괴물창자라는 테마는 아이들이 곤충처럼 생긴 놀이기구 속을 지나는 코스이고, 한번 빠지면 천년동안 못 나온다는 '천년의 모래늪' 은 어린이들이 모래장난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뒤로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만수계곡

만수계곡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km 계곡입니다.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깎아지른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여름피서지로 유명합니다. 만수리에 들어가면 세속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느낌부터 받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색에 잠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서원계곡

서원계곡은 장안면 서원리에 있으며 서원산 사이를 흐릅니다. 속리산 천왕봉이 발원지인 삼가천이 심가저수지에 모였다가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입니다. 서원계곡은 아름다운 산수와 어울려 한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하며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속리산 국립공원 내 제2의 화양계곡이라 부를 정도입니다.
 
구병산

구병산은 산악탐방 코스로 연계된 관광 자원으로 10km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관광농원과 서원, 만수 계곡, 삼가호수 등이 있으며 계곡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 그리고 우리나라 8경의 하나인 제2의 금강산 소금강이라 불리는 속리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유적을 둘러 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구병산은 속리산의 남단에 위치하여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단풍이 멋들어진 곳으로, 구병산은 적암리 휴게소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며 대략 다섯시간 정도의 산행코스입니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 천왕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습니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알프스' 로 출원 등록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릅니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보은 속리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 입니다.
 
선병국가옥

선병국가옥은 1919~1921년 사이에 지어진 이 집은 전통적 건축기번에서 벗어나서, 건물의 칸이나 높이 등을 크게 하는 경향으로 변화를 보이던 시기의 대표적 건물입니다.집은 안채와 사랑채 및 사당의 3공간으로 구획하여 안담으로 둘러싸고, 그 밖을 바깥담으로 크게 둘러 쌌다. 바깥담 남쪽에 설정돼 있는 집의 어귀 솔밭 숲속에 이 집 할아버지 선씨의 효자정각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삼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섬으로 일설에 의하면 집터가 연꽃이 물에 뜬 현상인 연화부수형이어서 자손이 왕성하고 장수를 기원했다고 하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선병국가옥은 후손이 직접 거주하며 관리하는 가옥입니다. 사랑채는 찻집으로 이용중이며 안채와 행랑채는 고시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채의 경우 많은 사람이 상주하는 곳으로 관람시 크게 떠들거나 방문 등을 열어보는 등 사는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속리산오리숲

속리산오리숲은 속리산 법주사의 진입로 입니다. 속리산 법주사에 들어서려면 좌우로 수령 1백년 이상의 참나무와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을 지나게 되는데 숲의 길이가 5리(2km)에 달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떡갈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어 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풍광이 일품입니다.
 
세조길

고려 때 법주사를 찾은 왕들이 부속암자를 이용했는지 전한 바 없지만 두 번 찾기 힘든 어가행차에 숲 좋고 골 깊은 속리산의 계곡을 마다했을 리는 없다. 분명한 것은 조선의 태조와 세조 두 임금이 부속암자로 가기 위해 걸었던 숲이다. 태조의 상환암과 세조의 복전암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의 길을 걷지 않고는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법주사 앞을 적시며 흐르는 달천에서 상류 계곡까지. 당시는 저수지도 없었으나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걸었을 터. 생각만 해도 당시의 길을 걷고 싶던 차, 세조길이 탄생했으니 세조의 자취를 생각하며 그 길 걸어볼 일이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298
도로명주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구병길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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