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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향기 피어나는 곳, 산향기의 속리여행으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한 산향기였으면 좋겠습니다.
해발 500m 반딧불이가 날고, 아직 가재가 사는 개울이 있답니다.
맑은 밤하늘엔 자세히 보면 은하수도 보인답니다. 누구든 맑은물, 맑은공기가 좋답니다. 소박한 산새소리와 소박한 풀꽃들이 정겹답니다.
아직은 몸과 마음을 쉬어가도 좋을 만큼 한가롭답니다.
여기! 산향기의 뜨락으로 편한 운동화에 책 한권 들고 마실오세요. 좋은이들과 함께라면 그곳이 낙원이지요~